(서울=한밭일보) 금사랑 기자 = 11일 오후 8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시교회에서 열리는 '굿피플 러브콘서트'에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가 참여한다.
이날 콘서트에서 인치엘로는 CCM '너는 내 아들이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You Raise Me Up'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 명의 테너와 한 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인치엘로(테리, 루이, 레오, 구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로서, 국내외 각종 콘서트와 방송 등을 통해 왕성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의 문화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돼 3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 굿피플은 가난과 질병, 재난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개개인의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지역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GO단체다.
인치엘로의 리더 테리는 "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겸손한 자세로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굿피플 러브콘서트는 박윤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치엘로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나무엔,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최은애, 트럼보니스트 정중화,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25일(인천순복음교회)과 27일(수원순복음교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KoN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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