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밭일보) 김명운 기자 = 대흥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12일 대흥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개장한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 주관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장터는 놀이마당, 농산물판매코너, 먹거리 코너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갖가지 산나물과 봄나물을 맛볼 수 있고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농산물코너에서는 대흥면민이 직접 농사지은 것만 팔도록 돼있어 참깨, 들깨, 찹쌀 등 곡물류와 들기름, 참기름 등을 믿고 살 수 있다.

제기차기대회, 팽이 돌리기 대회, 투호놀이대회 등 전통놀이대회와 함께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폐품을 재활용한 예쁜 화분 만들기’코너를 운영해 커가는 자녀들에게 녹색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kmwakik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