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은경 기자 = 선병렬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준위원(대전국민동행 상임공동대표)은 9일 오후 3시 서구 탄방동 1480-5번지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선병렬 위원은 “새로운 사무실을 OPEN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잔의 차와 함께 가벼운 마음을 갖고자 추진했다”며 “당이 아직도 창당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선 위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안철수의 새정치의 뜻과 함께 할 것을 천명하며 새정치연합(가칭)의 창당 작업에 추진해 왔다”고 피력했다.

선 위원은 주면 지인들이 최대 관심을 두고 물어오는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 “창당 과정에 있어 미룰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만, 이젠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상황이라서 다음 주로 예정을 잡고 예비후보 등록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선 위원은 “민주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의 새정치가 더 큰물로 나가 더 큰 모험을 시작했다”며 “새정치가 안철수 의원의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고 소수 지지자의 이상만으로 끝날 수 없다면 위험과 고난을 무릎 쓰고 국민 속으로 나간 것은 큰 결단이고 용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재차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의 기득권을 어찌 돌파하겠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선 위원은 "민주당 기득권 세력에 먹히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 ”안철수의 새정치를 그냥 적당히 다루어 나가면서 기득권을 다시 쥐겠다고 하면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다“면서 ”다시 더 크게 새 정치의 열망은 폭발 할 것과 민주당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 정치의 새 역사를 향해 헌신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대전 새정치연합에 새정치에 맞지 않는 인사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 위원은 “새정치 속에서도 헌정치가 있다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구 정치적 행태가 보인다면 물리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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