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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메시지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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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26  0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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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성탄을 맞아 온 인류의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55,000교회와 1,200만 성도, 2000만 북녘 땅과 해외에 있는 동포들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낮고 낮은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막힌 담을 허무시려고 멸시와 천대를 온전히 감당하셨으며, 주님의 십자가 핏빛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모습은 온유와 겸손이며, 섬김과 낮아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오라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낮아지려 하기보다는 높아지려고 하고, 섬기려 하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모습들로 가득합니다. 세상을 향한 교회의 목소리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주님의 나심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온유와 겸손의 마음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죄악 된 모습을 회개하며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되새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기총 회원 교단과 단체, 그리고 1,200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고 그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를 위하여 낮아지신 주님의 모습을 닮아 섬기는 자들이 됩시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개개인의 삶에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야 말로 모두가 함께 성탄을 기뻐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북녘 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북한 정권이 체제 유지를 위해 숙청의 칼날을 서슴없이 휘두르고 있는 이때에 고통과 신음 속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희망을 찾기 힘든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이 북녘 땅의 깊숙한 곳까지 전파되고 한량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얼어붙은 북녘 땅이 하루 빨리 녹아내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나신 이 기쁘고 복 된 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개인과 가정, 나라와 세계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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