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대전시에서는 해외 마케팅 거점 구축과 2014 벤처국방마트 홍보를 위해 방산 수요국인 미얀마 및 태국을 방문하여 방산관련 프로그램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국방산업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해외시장 선점을 통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최한 2013 벤처국방마트 전시회 기간 중 미얀마 국방부 delegate 방문 시 논의된 미얀마 방위사업국과 구매조건부로 인력양성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첨단국방산업 제품의 중장기적인 구매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위·안보 전시회(Defense & Security Exhibition)를 방문하는 등 주최자와 면담을 실시하고 상호 교류하여 2014 첨단국방산업전 및 벤처국방마트 전시회를 국제대회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내 국방시장은 한계가 있어 해외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