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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 것’박근혜 대통령은 약속 늘어놓기 전에 과학벨트 대선공약부터 이행하라!
강순욱 대변인  |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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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1  2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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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달 29일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덕특구를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과학기술인들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기술연금의 단계적 확대, 과학기술인예우 법률 제정, 보육시설을 비롯한 복지시설 확충 등 그 내용 자체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간 박근혜정부가 과학기술계, 아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과학벨트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그 진정성은 여전히 의심스럽다.

지난 대선에서 충청민과 온 국민 앞에 약속한 과학벨트 공약을 취임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졸속으로 뒤집고 있는 장본인이 그 약속파기를 뒤로 한 채 또 다른 약속을 늘어놓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어떠한 사과도 해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가며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난도질하고 있는 이 정부가 과연 과학기술인들에 대한 지원 약속을 지킬지 조차 의문이다.

박근혜정부는 과학벨트 수정안을 밀어붙이면서 수정안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자아도취 할지 모르나 과학벨트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과학기술계를 위해 선심 쓰듯 또 다른 약속을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벨트의 정상추진이라는 대선공약 이행이 그 어떤 약속보다 최우선에 있어야 한다.

그 약속이 지켜졌을 때 비로소 과학기술인들에 대한 소소한 약속이 빛을 발할 것이다.

약속은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 것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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