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듀오 '언클라우드' 일본콘서트 반응폭발. 힙합듀오 '언클라우드' 모습. 위니케 제공.

한밭일보 김태정 기자=K-POP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신인 힙합듀오 '언클라우드'가 일본 진출을 본격화 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언클라우드 콘서트'를 개최한 언클라우드는 지난 7월 가요계에 정식 입문한 신인 힙합듀오이다.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지우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무장한 태오로 구성된 언클라우드는 데뷔 전부터 힙합 팬들에게 실력파로 인지도를 형성했다. 특히 두번째 디지털 앨범에 언클라우드가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모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언클라우드를 오래전 부터 유심히 지켜봤던 국내 한류 K-POP STAR 포탈 및 글로벌 매니지먼트사 '위니케이(노성욱 대표)'가 일본 음반관계자와 손을 잡고 기획된 콘서트로 일본 음반업계 주목을 받았다. 언클라우드 멤버 지우는 "태어나 처음으로 일본에 갔다"며 "데뷔하고 처음 진출하는 일본 콘서트가 감동적으로 콘서트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위니케이 노성욱대표는 "한국에는 보이지 않게 숨은 실력파 가수들이 많다"며 " 이들에게 꼭 필요한 콘서트를 기획 해주고 싶었고 큰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실력파 가수 언클라우드의 도쿄 콘서트를 시작으로 K-POP 힙합계에도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언클라우드는 이번 도쿄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음악적 가능성과 열정적인 퍼포먼스 면모를 해외 콘서트에서 입증했으며 중국,베트남,싱가폴등 전세계 진출이 기획돼 음반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