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중앙당수석부대변인

<속보>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를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우리 충남도정을 책임지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심 전 지사에 대한 신뢰와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대단히 환영하는 바이다.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발전이야 말로 조국과 민족의 부흥과 융성을 위한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며 국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하여 필수불가결한 시대의 요청이다.

충청남도에 대해 누구보다 더 깊고 넓은 이해를 갖고 있는 심대평 위원장의 이번 선임을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시키려는 선심성 인사일 수 있다는 일부의 무리한 발상은 우리 충청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하여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심 위원장 선임이 여야를 초월하여 도민의 일심단결을 이끌어 새로운 충청남도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