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오피니언시민사회단체장에게 듣는다
즐거운 책읽기, 북라이크 운동으로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대전에서 세계로
윤혜숙 본부장  |  한국북라이크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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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30  2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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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북라이크실천운동본부장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좋은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책읽기의 시작은 대부분 유아 때 어머니나 유치원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나 이야기 듣기일 것입니다. 어릴 때 형성된 책읽기의 습관은 평생 동안 지속됩니다. 그런데 책읽기 습관의 형성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는 학교 공부 외에도 외국어, 악기, 운동, 오락 등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지금 많은 것을 인내하라고 하기에는 어린 자녀들의 의지는 너무 약하고 부모님들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무조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한다고 해서 자녀들이 스스로 좋은 책을 찾아서 읽고 기쁨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거나 일회성에 그치고 맙니다. 따라서 즐거운 책읽기를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책읽기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책읽기에는 책을 더 읽고 싶다는 강한 동기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집중하여 책을 읽는데 따르는 즐거움과 보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북라이크실천운동본부’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자녀들이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읽어서 폭력없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신적 삶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창조적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운동 본부에서는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람이 책(읽기)을 좋아하도록 함께하는 운동’이라는 의미로 ‘북(book, 책)+라이크(like, 좋아하다) 운동’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결정할 이 중요한 책읽기 운동을 ‘대전’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전역으로, 전 세계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어린이들의 책읽기 습관 형성에 결정적인 것은 바로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책읽기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부모님이 하실 역할과, 자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하는 이 운동에 초대합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나누는 ‘독서대화, 독서발표, 독서토론’의 과정에서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더불어 마음과 생각이 커가는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겨 자발적으로 또 다른 책을 찾게 됩니다. 우리 운동 본부에서는 많은 경험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책읽기 방안을 가지고 우리 자녀들이 훌륭한 책을 언제 어디서나 다정한 친구처럼 가까이 하도록 도와주는 실질적인 도우미가 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책읽기와 독서 대화를 생활화하는 ‘북라이크 문화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가족의 행복과 우리 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향한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도록 합시다.

끝으로 이운동이 42년간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해온 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전에서 시민리더십으로 시작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 국민이 아니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발돋움되길 소망해봅니다. (T:156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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