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오피니언목회칼럼
둘째 날 알리야 “제 삼년 십일조”(신 26:12-15)
김길중 목사  |  대전큰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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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2  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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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영광교회 김길중 목사
제 삼년에 드리는 십일조를 통하여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성문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합니다. 십일조를 준비하는 과정에 부정한 것을 가려서 명령하신대로 행합니다. 드려지는 십일조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여호와의 명령대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고, 정직하게 고백의 기도를 올리며 열조에게 맹세하신 가나안 땅의 복을 구합니다.


1. 제 삼년 십일조 규례-구제의 십일조(12-)

이스라엘은 한 해 총수입 중, 1/10을 '제 1의 십일조'로, 그 나머지 9/10에서 다시금 1/10을 '제 2의 십일조'로 구별하여 축제와 절기 때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식년을 기준으로 하여 매 3년째인, 제 3년과 제 6년에는 '제 2의 십일조'를 중앙 성소로 보내지 않고, 자기의 성에 사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들에게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 3의 십일조'로 이스라엘의 예배 생활을 돕는 레위인들을 공궤합니다. 왜냐하면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기업이나 분깃이 없는 자들로, 오직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십일조에 의지하여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객과 고아와 과부'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른바 이스라엘의 3대 약자 계층으로서 하나님께서 객과 고아 과부 역시 돕도록 명령했습니다. '객'(게르)은 귀화한 이방인을 가리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일원으로 인정은 받았어도 떳떳하게 기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곤궁하고 빈한한 자의 위치에 머물렀습니다. '고아와 과부'는 뒤에서 그들을 돌보아 주는 자들이 없는 약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고아의 아버지로, 과부의 재판장으로 자처하시고 그들을 돌보십니다(시 68:5).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러한 불우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고후 9:8,9; 약 1:27).

신 26:12. 3년째 되는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가 수확한 모든 것의 십일조를 따로 떼어 놓기를 마치면 너는 그것을 레위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과 고아들과 과부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그들이 네 성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9. 기록한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2. 정당한 십일조 이행에 대한 양심선언(13-14)

이스라엘의 십일조는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자발적으로 드리는 것인 만큼,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이 드린 그 예물이 조금도 잘못됨이 없는 정당한 것임을 하나님 앞에서 먼저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거짓으로 드리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 양심선언을 하게 하셨으며,(13-14) 축복을 간구 하게 하셨습니다. 유대 랍비들에 의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때(5-10절)에는 그분의 영광을 기리기 위하여 큰 소리로 고하여야 했지만, 자신의 떳떳함을 밝힐 때(13,14절)에는 개인의 공덕이 강조되지 아니 하도록 낮은 음성으로 고하도록 했다고 합니다(13).

신 26:13. 네 하나님 여호와께 말씀드려라. ‘내가 내 집에서 거룩한 몫을 가져다가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모든 것에 따라 레위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과 고아들과 과부들에게 주었습니다. 내가 주의 명령을 제쳐 둔 적이 없고 그 가운데 어느 것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먼저 그 십일조의 양식을 애곡 하는 날에 먹지 아니하였음을 고백하였는데, 이 말은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고백을 한 뒤에 자신들이 드리는 십일조의 제물이 조금도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나, 부정한 것이 아니며, 잘못 사용됨이 없이 '온전하게 드리는 십일조'임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해야 합니다. 여기서 '애곡 하는 날'이란 초상 기간을 가리키는데, 히브리인들은 대개 7일 정도의 장례 기간을 가졌으며, 이 때에는 조문객들을 위해 많은 음식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는 건드리지 아니 하였다는 것입니다.

신 26:14. 내가 애곡하는 동안 거룩한 몫에서 떼어 먹은 적이 없고 부정한 때 그 가운데 어느 것도 쓰지 않았으며 그 가운데 어느 것도 죽은 사람에게 바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했습니다. 내가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따라 했습니다.

부정한 몸으로 십일조의 예물을 떼어두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고백했는데, 이는 시체나 기타 이유로 의식상 몸이 부정해진 중에는 성물을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였다는 뜻으로서(민 19:11-19), 그 까닭은 몸이 부정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것은 율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레 22:3).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나 거룩한 목적을 위하여 구별된 예물들은 그 예물 자체가 성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드리는 사람은 가장 정결한 상태에서 예물을 드려야만 그 예물이 하나님께 '성물'로서 열납 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십일조를 죽은 자를 위하여 쓰지 아니하였습니다. 공동 번역은 "그것을 죽은 혼령에게 바친 일도 없습니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죽은 자의 기일을 맞이하여 제사 음식을 장만하는데 여호와께 구별된 십일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고백을 통하여 예물을 드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양심상 조금도 하나님 앞에서 거리낌이 없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을 이행하였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초대 교회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사단에게 유혹을 받아 성령을 속이며, 사도들을 속이다가 하나님께로부터 징계를 받아서 죽었습니다.

행 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 5: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선지자 말라기는 이러한 십일조와 관련하여 과부와 고아 및 나그네 등을 돌보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의 소유를 도적질하는 행위라고 언급하고 있는데(말 3:5-10), 이는 가난한 이웃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십일조 정신이며(호 6:6), 형식적으로 바치는 십일조는 무의미함을 교훈하십니다.


3. 축복의 기원-이스라엘과 가나안 땅의 복(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당한 십일조 이행에 대하여 양심선언을 한 후에,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모두 이행했으므로 이제 주님께서 거룩하신 처소인 하늘에서 그들을 보시고, 주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주께서 선택하여 주신 가나안 땅에 복을 주시기를 간구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 6:9)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사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은밀히 지켜보시고 그 행위대로 심판하실 분이십니다(마 6:3, 4).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초점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가나안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슈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의 공동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바로 토라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토라의 회복은 에덴의 회복이요, 이스라엘의 회복이요 교회의 회복입니다 가나안 땅 천년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토라가 회복되면 이 땅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집니다

신 26:15. 하늘에서, 주께서 계시는 거룩한 곳에서 내려다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로 약속하신 대로 우리에게 주신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축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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